청약제도 개편 시안 오늘 발표

정부는 오늘(29일) 공청회를 열고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주로 한 청약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합니다.
오늘 발표되는 시안에는 무주택 기간과 부양 가족 수 등에 따라 청약 가산점을 주는 구체적인 방안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가점제를 전면 시행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될 기존 가입자를 감안해 가점제와 추첨제를 당분간 병행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청약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해 9월부터 분양되는 모든 민영 주택에 적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