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진원지 격리구역 설정, "상황 심각해…재앙 같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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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이 격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치사율 90%로 죽음의 전염병으로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기니와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에서 지금까지 1,300여 명이 감염돼 700명 넘게 숨졌습니다.
이들 국가는 정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존슨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심각하고 알 수 없는 질병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치료법도 모른다.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재앙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하고 격리 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긴급 대응자금을 투입한 세계보건기구 WHO는 6일 긴급 위원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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