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가 인파 절정, 주말 고속도로 극심한 혼잡 예상
입력 2014-08-02 08:40  | 수정 2014-08-02 10:18
【 앵커멘트 】
여름휴가가 절정을 맞으면서 오늘과 내일 고속도로의 혼잡은 극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은미 기자, 주말 교통량 얼마나 예상됩니까?


【 기자 】
네,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늘 하루에만 444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보다 23만 대 늘어났는데요, 여름휴가가 절정이라 동해로 떠나는 영동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오늘(2일)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5시간 50분,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50분입니다.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이는 시간대는 오전 11시로, 경부선은 기흥에서 천안분기점, 영동선은 동군포에서 북수원 구간 혼잡이 예상됩니다.

내일(3일) 서울로 올라오는 길은 대전에서 3시간10분, 강릉에서 6시간20분, 부산에서 6시간40분, 광주에서 5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영동선은 횡계에서 면옥, 문막에서 호법분기점 등 최대 94㎞ 구간에서 정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 스마트폰앱이나 SNS를 활용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나 빠른 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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