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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연쇄폭발…미쓰에이·서기 등 애도 동참
입력 2014-08-01 19:03 
[MBN스타 김진선 기자] 대만 가오슝 연쇄 폭발 소식에 중화권 스타들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高雄) 도심에서 연쇄 가스폭발로 최소 24명이 숨지고, 290여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날 대만 가수 뤄즈샹(罗志祥)은 웨이보를 통해 하늘에서 제발 친구들을 보살펴주세요. 모두가 평안하길 바랍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올렸고, 미쓰에이 지아와 페이는 이를 공유하며 가오슝 힘내요” 보우하사”라는 애도의 글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서기(舒淇), 더우샤오(窦骁), 가진동(柯震東 ), 왕리홍(王力宏) 등은 하늘에서 대만을 지켜주길”이라고 쓰여진 사진을 공유했고, 펑위옌(彭于晏)은 무시무시한 공포 소식을 접했다. 모두 함께 이런 재난이 또 발생하지 않게 기도하자”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현지 뉴스전문 채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가오슝시 첸전(前鎭)구에 있는 지하 석유화학 물질 공급관에서 누출 사고가 나 인근 하수도 통로 등으로 가스가 퍼지면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은 가오슝 첸전구 카이스(凱施), 싼둬(三多), 얼성(二聖), 이신(一心) 거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으며 큰 화염이 이어졌다고 전해진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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