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덕신하우징 코스닥상장 첫날…공모가보다 66%높게 스타트
입력 2014-08-01 16:04  | 수정 2014-08-01 19:48
건축자재업체인 덕신하우징이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66.5% 높은 가격에 출발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덕신하우징은 시초가 2만1650원을 형성했다. 이는 공모가 1만3000원보다 8650원(66.5%) 높은 수준이다. 다만 장중 차익 실현 매물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덕신하우징은 희망 가격 상단(1만1000원)보다 높은 공모가가 정해졌다. 지난해 기준 층간 건축자재인 덱플레이트 업계 점유율 1위(28%)라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는 평가다.
덱플레이트는 건설현장에서 바닥 등을 만들 때 외형을 유지하는 일종의 거푸집이다. 최근 층간소음과 관련한 리모델링 수요로 시장이 확대돼 왔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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