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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남상미 뜨거운 포옹…‘조선총잡이’ 4주 연속 시청률 1위
입력 2014-08-01 15:55 
사진=KBS2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드라마 ‘조선총잡이(연출 김정민, 차영훈·극본 이정우, 한희정)가 4회 연속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일 오전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는 ‘조선총잡이가 12회 방송에서 시청률 11.7%(AGB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4회 연속 수목극 1위 수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12회에서는 최원신(유오성 분)과 최혜원(전혜빈 분), 정수인(남상미 분)이 박윤강(이준기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팔에 총을 맞아 쓰러진 박윤강에게 다가와 최원신은 박윤강이 쓰고 있던 복면을 벗겨 일본 상인 한조가 윤강임을 확인했다.

또 최원신의 딸 최혜원은 박윤강에게 박윤강이라는 사람을 제가 갖고 싶다. 수인이는 이제 떠나보내라”고 말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박윤강을 죽이려는 아버지 최원신에게는 한조상이 죽으면 하나뿐인 딸도 같이 잃으실 겁니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리고 온갖 고초를 겪고 고통을 감내하며 박윤강의 곁을 남모르게 지켰던 정수인에게 박윤강은 난 이미 낭자를 잊었소. 오래전부터”라고 모진 말을 내뱉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정수인은 서러운 눈물을 흘렸고, 박윤강은 가슴을 움켜쥐었다. 이어 박윤강은 돌아선 정수인을 붙잡아 뜨겁게 껴안았고 이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처럼 이날 방영분은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박윤강의 정체가 드러난 상황에서 이야기가 전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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