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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써니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태연 납치 사건 사진보니…'헉!'
입력 2014-08-01 10:32 
'별바라기 써니' '태연 납치사건' / 사진=해당 영상 캡처


'별바라기' 써니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태연 납치 사건 사진보니…'헉!'

'별바라기 써니' '태연 납치사건'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태연이 겪은 납치 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3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임호, 헨리, 써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과거 한 남성이 무대 위로 난입해 태연을 납치하려고 했던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스니다.

이날 써니의 팬은 "2~3년 전 쯤에 한 행사에서 무대를 하고 있는데 괴한이 태연의 팔을 잡고 끌어내렸던 태연 납치사건이 있다. 그때 써니가 태연이 끌려가는 걸 보고 바로 반응해서 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송은이는 "당시 오정태가 사회를 보다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 괴한을 제지해서 해결이 된 걸로 기사가 났다. 그래서 오정태가 졸지에 국민 영웅이 됐는데, 원래는 써니가 더 빨랐다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써니의 팬은 "가장 처음 그 상황을 인지하고 움직인 사람이 써니였다. 무대에 괴한이 난입했을 때 괴한이 태연의 손을 잡았다. 그때 안무가 태연이 써니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안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써니가 어깨에 손이 안 올라오자 뒤를 돌아보고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태연을 구하러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써니는 "그때는 너무 놀라서 몸이 잘 안 움직였다. '이게 뭐지?'하고 멍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다. 스태프라기엔 강제로 끌고 가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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