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떤 만남’, 개봉작 중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4-08-01 10:17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어떤 만남이 이번주 개봉작들 중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떤 만남은 개봉 당일인 7월31일, 36개 스크린에서 총 21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80명.

국내 개봉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부터 이미 소피 마르소의 로맨스 장르 귀환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어떤 만남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남녀 배우가 보여줄 환상적인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두 주인공의 만남과 선택을 다룬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중심으로 소피 마르소의 매력과 더불어 영상미와 음악, 공감 가는 스토리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호평이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어떤 만남의 흥행 질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만남은 일과 연애 모두에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유명 소설가 엘자(소피 마르소 분)와 안정적인 일상에 만족하며 살아온 변호사 피에르(프랑수아 클루제 분)가 우연처럼 만나 첫눈에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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