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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에릭 스완슨, 누군가 봤더니…'대단하다!'
입력 2014-07-31 21:31 
'전수경 에릭 스완슨' / 사진=스타투데이


'전수경 에릭 스완슨'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 씨와 9월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전수경 소속사는 31일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서 4년 간 교제한 남자 친구와 재혼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수경은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총지배인인 에릭 스완슨과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교제했습니다.

에릭 스완슨 씨는 전수경과 7살 차이로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입니다.


앞서 전수경은 2012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 번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집에 가서 관리비를 내기 위해 지갑을 여는데 5만원권이 가득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무슨 돈인지 모르겠더라"며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너 지갑 봤어? 우리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에게 용돈을 줘 애정을 표시했다'라는 문자가 오더라.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전했다"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전수경의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의 어머니 고(故) 조창수 여사는 고종과 순종의 옥새를 포함해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힘쓴 민속학자입니다.

이에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아 에릭 스완슨이 대신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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