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무더위…남부 비
입력 2014-07-31 20:33  | 수정 2014-07-31 21:03
<1>오늘 더위 견딜만 하셨나요? 전국이 폭염에 몸살을 앓았는데요. 경산은 39.9도, 밀양도 37.9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이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2>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게다가 불안정한 대기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소나기도 지나가겠는데요. 한편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때문입니다.

<태풍>남쪽해상에서 올라오고 있는 나크리는 금요일 낮에 제주 남쪽먼바다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주겠고요. 주말에는 남부지방,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중부지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겠는데요.

<예강>전국적으로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초속 35m의 매우 강한 바람까지 불겠고요. 때문에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중부>우선 중부지방 내일은 구금만 끼는 가운데 서울은 34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비가 오겠습니다.

<동부>동해안 지역도 구름이 다소 끼겠고 간간히 소나기만 지나가겠습니다.


<주간>화요일까지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없도록 대비해 두시기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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