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2분기 영업이익이 19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22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셀루메드 측은 동물세포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제품인 Bio BMP2가 신의료기술평가의원회로부터 검토 승인받으면서 국내 매출이 발생했고, 인공관절 등 정형용 임플란트의 공급 물량 확대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Bio BMP2와 고정형 인공관절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 연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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