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 상임고문 은퇴선언 "정계 떠나겠다…모든 것은 순리대로 살아야"
입력 2014-07-31 16:14  | 수정 2014-07-31 17:21
'손학규 상임고문'/사진=MBN뉴스캡처


손학규 상임고문 은퇴선언 "정계 떠나겠다…모든 것은 순리대로 살아야"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은퇴를 선언했습니다.

7·30 경기 수원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31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은퇴를 선언헸습니다.

앞서 손 고문은 이날 낮 당 소속 의원 등 10여명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내 결심이 섰으니 그리 하겠다"면서 "앞으로는 다른 방면으로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 정치는 그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연합에서 손학규 계보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손 고문이 정계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다른 의원도 "비슷한 얘기인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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