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기, 카리스마 눈빛 vs 아기 미소 ‘반전매력’
입력 2014-07-31 13:49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포교로 변신했다.

31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이준기는 카리스마 눈빛과 아기 미소를 지으며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복수를 위해 지략을 펴던 박우윤강(이준기 분)가 포교로 변장해 적들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낮에는 일본인 상인 한조로 밤에는 무복을 입고 갓을 쓴 윤강으로 변장한 것에 이어, 더욱 가까이서 정근을 만나기 위해 이번엔 포교로 변장한 것.

이준기는 포교로 변장해 사건을 캐낼 때는 카리스마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했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리면서는 금세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분노를 표출하며 폭 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조선총잡이관계자는 극 중 신분을 숨기고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액션과 더불어 다채로운 변장, 변신이 필요하다. 변신할 때마다 그에 맞는 표정 변화도 필요한데 이준기가 그 상황을 섬세하게 잘 그려내 표현력에 깜짝 놀라곤 한다”며 칭찬을 보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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