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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축구팬 73% “전북, 전남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7-31 10:36 
사진=MK스포츠 DB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일과 3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리그 클래식 전북-전남(13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3.41%가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전남의 승리 예상은 8.28%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18.31%로 예측됐다. 2위 전북과 4위 전남이 ‘호남 더비를 치르는 가운데 전북은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거두며 선두 포항을 바짝 뒤쫓고 있다. 무서운 폭발력을 과시했던 공격력이 울산전에서 잠잠해지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전남은 3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23일 제주전 패배로 연승행진이 끊겼다. 순위 또한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으며 선두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번 시즌 FA컵 포함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모두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12경기 수원-포항전에서는 축구팬의 38.09%가 포항의 승리를 점쳤다. 무승부 예상(33.97%)와 수원 승리 예상(27.94%)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예측돼 축구팬들은 두 팀의 치열한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5위 수원과 1위 포항이 수원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18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2연승 포함 7경기 4승2무1패로 상위권에 점점 근접하고 있다. 올 시즌 홈 승률(5승2무1패)도 좋은 모습이다. 반면 포항은 6경기 무패행진(3승3무)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터운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포항이다. 올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J-리그에서는 리그 1위 우라와가 6위 빗셀고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우라와의 승리 예상은 71.67%였고 무승부 예상과 빗셀고베의 승리예상은 각각 14.94%, 13.38%에 불과했다. 우라와는 11승3무3패(승점36), 빗셀고베는 6승7무4패(승점25)의 성적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우라와는 5승2무, 빗셀고베는 1승3무3패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빗셀고베가 3-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게임은 오는 2일 오후 5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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