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방학과 봄 성수기 전세시장이 예년에 비해 크게 안정된 가운데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올들어 3월까지의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1.07%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2.09%의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신성적 위주의 입시제도 변화로 학군수요가 급감하고, 쌍춘년 결혼수요가 지난해 집중됐던 점, 이사 보다는 재계약이 많았던 등을 전세값 안정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올들어 3월까지의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1.07%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2.09%의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신성적 위주의 입시제도 변화로 학군수요가 급감하고, 쌍춘년 결혼수요가 지난해 집중됐던 점, 이사 보다는 재계약이 많았던 등을 전세값 안정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