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가연 “딸 관련 패륜적 악플, 넘길 수 없어…고소 80건-처벌 40건”
입력 2014-07-30 16:41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가연이 악플러들을 고소한 이유를 말했다.
3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들, 남편, 애인, 전화 집착남녀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해 ‘미저리 특집을 꾸몄다.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악플에도 상처받고 집착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고소 건수가 80건이고, 처벌한 건 40건 정도 된다”면서 일반적인 악플은 참지만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인 악플은 넘어갈 수 없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김가연의 집을 방문한 경험을 얘기하며 임요환의 게임 컴퓨터 옆에 김가연의 고소용 컴퓨터가 슈퍼컴퓨터처럼 돌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가연은 고소에 관한 일화들 외에도 의심 되는 남자친구를 감시하는 비법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기상천외한 김가연의 에피소드에 함께 출연한 유상무는 임요환이 정말 행복한 것 맞냐”고 응수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30일(수) 밤 11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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