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레이시아 링깃화 9년래 최고치
입력 2007-03-28 09:01  | 수정 2007-03-28 09:00
말레이시아 통화 링깃화가 조만간 해외거래가 허용될 것이라는 소문에 최근 9년 사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링깃화는 어제(27일) 오후장 한때 달러당 3.45로 거래돼 지난 98년 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티 아크타르 아지즈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링깃화의 해외거래가 득이 될 지 해가 될 지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97~98년 아시아 외환위기에서 벗어나고 자국통화에 대한 환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링깃화의 해외거래를 중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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