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제대,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어… 이유 보니 '아하'
'이특 제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만기 제대했습니다.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이특이 만기 제대를 신고했습니다.
이특의 전역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왔지만 이특은 군을 둘러싼 사회적인 정서를 고려해 전역식 없이 조용히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입대한 이특은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하다가 지난해 일부 연예병사들의 부실 복무가 논란이 되면서 국방홍보지원대가 폐지되자 을지부대에 재배치됐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대 당일 취재진 인터뷰 및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한다"며 "조용히 제대하고 싶어하는 이특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특 제대에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데이 독특 컴백…예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가로등 불빛 아래서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였습니다.
또 멤버 최시원 역시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He is back. welcome back"이라는 글로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희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 83. 영감. 20051106"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특 제대' '이특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