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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임현식 “‘표절 아냐…god 오마주일 뿐” 해명
입력 2014-07-29 14:29 
좌/비투비 임현식 , 우/ 포미닛 현아.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자신이 만든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 표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임현식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가사에 지오디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hommage)했습니다”면서 현아, 현식이가 지오디 팬이란 걸 티내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한 현아의 솔로앨범 ‘어 토크(A Talk)의 수록곡 가운데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 일부가 2004년 지오디(god)가 발표한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가사와 비슷하자, 누리꾼들은 표절이 아니냐”며 논란의 제기했다.

오마주는 감사·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특히 영화에서 존경하는 감독이 만든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솔로앨범 ‘메이크 업(Make up)을 발매한 효민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타이틀곡 ‘나이스 바디(Nice Body) 뮤직비디오 한 장면이 로빈 시크의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와 비슷했기 때문. 이에 대해 효민은 티저 영상용으로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mkc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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