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약도 없는 악마의 병 '뎅기열'…동남아시아 증가
입력 2014-07-28 21:06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사진=MBN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모기와 달리 낮시간에도 활동을 하는 이 모기는 물리는 순간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지면서 뎅기열에 걸리게 됩니다.

뎅기열에 감염되면 고열에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이 나타납니다.


말라리아는 약이라도 있다지만 뎅기열은 예방약도 백신도 없어 악마의 병으로 불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현재 말레이시아나 라오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뎅기열로 비상이 걸려 있는 상태로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올 상반기 감염자가 4만 명을 넘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모기 정말 싫다.."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뎅기열 진짜 무섭네 약도 없다니!"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조심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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