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자이 7천가구 역세권서 쏟아진다
입력 2014-07-28 17:44 
GS건설은 오는 9월부터 위례 미사강변 등 준강남권 공공택지와 보문 만리 돈의문 등 서울 도심 역세권에서 6개 단지 총 75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4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8월 말 견본주택 문을 여는 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규모 1186가구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이 중 483가구다.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ㆍ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9월 추석 이후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자이는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차별화된 신평면을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고 신규 개설 예정인 경전철 위례 신사선역에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10월과 11월에는 도심 재개발 역세권 아파트가 연이어 공급된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했으며 서울시내 최초 5개 멀티 역세권에 59~89㎡ 1341가구 대단지로 418가구가 10월에 일반분양된다.
11월에는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 일대 15만2430㎡ 규모 돈의문뉴타운1구역에서 '경희궁자이'를 분양한다. 경희궁자이는 4개 블록으로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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