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지성·김민지 부부, 사랑은 ‘방울방울’ 신발은 ‘땡땡이’
입력 2014-07-28 17:24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커플신발을 신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커플신발을 착용하고 출국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전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최용수 FC서울 감독, 박찬호, 이병헌, 가수 싸이, 박태환 유재석 등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두 사람은 영국 런던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축구행정가를 꿈꾸는 박지성이 런던 교육기관에서 공부하기 때문.
한편 박지성은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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