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AG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투수 11명-내야수 6명-외야수 5명
입력 2014-07-28 15:48  | 수정 2014-07-28 15:57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엔트리 발표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다. 엔트리 발표 전 대표팀 사령탑 류중일 감독과 김인식 기술위원장, 김병일·김재박·이순철·차명석 위원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KBO) 안준철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1시간 30분 정도 회의를 거쳐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예상과 달리 투수 11명을 뽑았다. 대표팀 승선을 놓고 경합을 벌였던 이태양(한화)과 이재학(NC)이 모두 엔트리에 들었고, 아마추어 몫으로 KT 위즈에 우선지명된 동의대 우완투수 홍성무가 발탁됐다. 또 불펜 요원으로 유원상(LG), 한현희(넥센)가 뽑혔다.
포수는 강민호(롯데)와 이재원(SK)이, 내야수에는 미필자인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민성(넥센)이 모두 포함됐다. 외야수에는 확실하리라 예상됐던 김현수(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외에 민병헌(두산)과 나지완(KIA)이 포함됐디.
한편 이날 회의에는 대표팀 사령탑인 류중일 감독과 조계현, 유지현 코치,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병일, 김재박, 이순철, 차명석 위원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명단
▲투수(11명)=차우찬·안지만·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봉중근(LG) 김광현(SK) 한현희(넥센)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포수(2명)=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6명)=박병호·강정호·김민성(이상 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외야수(5명)=김현수·민병헌(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나지완(KIA)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