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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빨개요` 뮤직비디오, 치명적 `빨간` 매력
입력 2014-07-28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현아의 '빨개요'가 특유의 '빨강' 매력으로 음원 차트 점령에 나섰다.
28일 정오 발매된 현아 미니앨범 3집 '에이 토크' 타이틀곡 '빨개요'는 공개 직후 벅스, 올레뮤직 등 3개 차트 1위에 올랐다.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에서도 오후 2시 현재 5위에 랭크돼 있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빨개요' 컴백 무대가 지난 주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만큼 음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졌던 상황. 특히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아라서 가능하다'는 평이 꼭 들어맞는 아슬아슬한 수위로 가득 채워졌다.
뮤직비디오에서 현아는 캣우먼부터 클레오파트라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여성상으로 변신한다. 기존 섹시퀸으로 군림했던 엄정화, 이효리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당당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현아는 음원 공개와 함께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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