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에게 전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부의 유산은 무엇일까?
부(富)의 관점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방법에 대해 다룬 지침서인 '자녀를 위한 7가지 부의 법칙'이 최근 출판됐다.
기존 자녀 교육 관련 서적이 대부분 여성 또는 엄마 관점에서 쓰여졌다면 이 책은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 관점에서 쓰여진 생활경제 교육서라는 점이 특징이다.
돈을 끌어당기는 체력의 법칙, 부자가 되는 습관의 법칙, 투자와 수학의 법칙, 부모 인맥까지 증여하는 관계의 법칙, 젊어서 고생도 사서하는 인내의 법칙, 인생을 바꾸는 독서의 법칙, 기업가 정신을 키우는 목표의 법칙 등 7가지 부의 법칙을 제시한다.
또 부자가 되는 기초습관을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네 가지로는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는 경제적 독립, 재능을 어떻게 하면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지 않는 판단력과 의지력 키워주기,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절약 자기관리법 등을 들었다.
저자인 신용준 작가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되는 자녀교육 필독서로 아무런 정보와 학습 없이 자녀를 교육시키는 것은 마치 운전면허 없이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부모 역할과 영향력은 자녀들 미래에 부와 직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용준 작가는 기업 교육 전문업체인 에듀콤 교육연구소 대표로 아동과 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현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소속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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