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유리 “미술 전공…만화 너무 좋아 관련 일 하려한 것”
입력 2014-07-28 11:4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성우 겸 VJ 겸 방송인 서유리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만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서유리는 2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위촉 제의를 받고 정말 ‘우와, 진짜요라며 기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학창시절 내가 미술을 전공한 것도 만화가 너무 좋아 이쪽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다. 만화와 성우라는 내 직업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더라. 나 역시 이번 축제에서 코스프레도 하고 만화가들도 많이 참여한다. 축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또한 서유리는 유익하고 좋은 작품들이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통해 더욱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만화와 더불어 한국 성우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은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展, 원전문제를 다룬 엠마뉘엘 르파주의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위안부 피해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지 않는 꽃 등 시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또 만화가와 팬들의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축제도 함께 진행돼 직접 만남의 기회도 확대됐다. 김풍과 서유리가 홍보대사인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돼 활동을 이어간다.

만화축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영상문화단지), 부천시청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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