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안드로이드 탑재 `탭북` 출시
입력 2014-07-28 11:03 

LG전자(www.lge.co.kr)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A74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했다. 안드로이드 앱을 터치 인식 디스플레이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문서작성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6형 풀HD 평면 정렬 스위칭(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16.7mm의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이 높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모드'를 적용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객의 숨어 있는 니즈를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욱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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