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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열창…노브레인 "모멸감 줬다" 대체 왜?
입력 2014-07-28 10:42  | 수정 2014-07-28 10:42
'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 사진=KBS2'불후의 명곡'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열창…노브레인 "모멸감 줬다" 대체 왜?

'사랑 없인 못 살아요'

국악소녀 송소희가 '불후의 명곡'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소희는 지난 26일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했습니다.

이날 '사랑없인 못 살아요'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송소희는 가수 이현우, 럭키제이, 적우, 서문탁, 옴므와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송소희는 "사실 고민이 많았다. 너무 가요스럽게 하면 나와 안 맞을 것 같고, 국악스럽게 하자니 거북스러울 것 같아서 그 중간 지점을 찾는 게 어려웠다"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곧 송소희는 무대에 올라 가야금 대금의 연주에 맞춰 '사랑없인 못 살아요'를 열창했습니다.

송소희는 첫 단독 출연으로 가야금, 대금이 어우러진 연주에 맞춰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열창해 393표로 그룹 옴므를 제치고 조영남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소희 무대에 대해 노브레인은 "송소희가 음악으로 모멸감을 준 것 같다. 아무도 못 이긴다"라고 호평했고, 조영남은 역시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 음악사의 보배다. 국악과 연결시켜주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매력 넘피는 무대였어요" "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난 오늘부터 송소희 팬" "송소희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앞으로도 멋진 무대 많이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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