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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의 작가 뻔뻔 '포복절도 댄스' "평소엔 말 못해 회의도 문자로 하는데…"
입력 2014-07-27 15:28 
김윤의 작가/ 사진=MBC
김윤의 작가 뻔뻔 '포복절도 댄스' "평소엔 말 못해 회의도 문자로 하는데…"



'무한도전' 김윤의 작가의 포복절도 댄스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콕여행' 특집으로 멤버들이 특별한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태호PD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김란주 작가의 로우킥을 참아내면 빙수를 먹게 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무에타이 고수 김란주 작가에게 엉덩이를 대는 포즈를 취했습니다.


여유로운 웃음을 짓던 김란주 작가는 있는 힘껏 첫 주자인 노홍철의 엉덩이를 발로 찼고, 노홍철은 주저앉은 채 "레이싱보다 이게 좀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하며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김란주 작가의 강력한 로우 킥에도 멤버들은 빙수를 위해 이를 악물고 참아내 미션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멤버들은 김윤의 작가의 무표정 댄스에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평소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김윤의 작가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멤버들은 "목소리 크게 냈다 누구한테 크게 혼난 적 있냐", "정준하와 프로그램한 후로 그때 어처구니 없어서 말을 잃은거 아니냐"며 김윤의 작가에게 농담을 던졌습니다.

김태호PD 역시 "회의를 문자로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김윤의 작가는 얌전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원곡을 무시한 정체불명의 무표정 댄스를 춰 '무한도전' 멤버들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미쓰에이의 손가락 춤부터 카라의 엉덩이춤, 샤이니의 춤까지 독특하게 따라해 시청자들마저 박장대소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말 최고다. 참을 수 없다. 빙수는 포기하겠다"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김윤의 작가에 대해 누리꾼은 "김윤의 작가, 무한도전이 재밌는 이유가 있어 작가들도 웃겨" "김윤의 작가, 진짜 저 댄스는 길이 남을 것 같아" "김윤의 작가, 이분 이러다 개그맨으로 데뷔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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