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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혼, 오늘 김민지와 '백년가약'…히딩크도 하객으로?
입력 2014-07-27 14:27 
박지성 결혼/ 사진=카마 스튜디오 제공
박지성 결혼, 오늘 김민지와 '백년가약'…히딩크도 하객으로?



박지성과 김민지가 오늘(27일) 화촉을 밝힙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오작교 역할을 한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맡았고, 축가는 김민지와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부릅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축구인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양가 부모님과 함께 조촐하게 가족모임을 가지고 웨딩화보도 공개하는 등 결혼준비를 이어왔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린 뒤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입니다.

박지성은 축구 행정가를 꿈꾸며 영국 축구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5월 14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아직도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 미안한 마음이 전혀 들지 않도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박지성 결혼에 대해 누리꾼은 "박지성 결혼, 축하드려요" "박지성 결혼, 오늘이구나" "박지성 결혼, 하객들 완전 화려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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