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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혼, 히딩크가 하객으로? '역시 캡틴은 남다르네'
입력 2014-07-27 14:16 
박지성 결혼/ 사진=카마 스튜디오 제공
박지성 결혼, 히딩크가 하객으로? '역시 캡틴은 남다르네'

'박지성 결혼'

박지성과 김민지가 오늘(27일) 화촉을 밝힙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오작교 역할을 한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맡았고, 축가는 김민지와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부릅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축구인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양가 부모님과 함께 조촐하게 가족모임을 가지고 웨딩화보도 공개하는 등 결혼준비를 이어왔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린 뒤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입니다.

박지성은 축구 행정가를 꿈꾸며 영국 축구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5월 14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아직도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 미안한 마음이 전혀 들지 않도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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