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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경찰서로 끌려가…모든 죄 밝혀지나
입력 2014-07-26 22:03 
사진=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경찰서로 끌려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31회에서는 도비단(김지영 분)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연민정(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지상(성혁 분)과 비단이가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온 사실을 알게 된 연민정은 저 아이가 정말 내 아이란 말이야. 문지상의 핏줄이 아직 살아 있었단 말이야. 말도 안돼”라고 말하며 비단이를 데리고 갔다.

이어 비단에게 연민정은 아까 같이 놀이공원 갔다 온 아저씨가 누군지 말해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엄마랑 할머니랑 다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며 협박했다.

하지만 비단이가 아무 말을 하지 않자 연민정은 문지상에게 전화를 걸어 비단이를 내가 데리고 있다. 죽는 게 겁난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당장 회사 그만두고 내 앞에서 떠나라”고 소리치며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딸이자 내가 낳은 딸 도비단을 데리고 사라져 주겠다. 한 번 버린 딸 두 번 못 버리겠냐”고 말했다.

이 때 비단이는 연민정을 피해 도망쳐 파출서로 향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고, 집으로 돌아온 연민정은 문지상의 집에 침입한 죄로 경찰에 끌려갔다. 경찰차 안에서 문지상의 모습을 본 연민정은 문지상 가만 안 둬”라고 악에 마친 비명을 질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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