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유병언 사망 관련 스쿠알렌 빈 병 찾기 '주력'…대체 뭐길래?
입력 2014-07-26 20:30 
스쿠알렌/사진=MBN
'스쿠알렌'


유병언의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경찰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치재 별장에서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을 수색하며 유 씨가 남긴 유류품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6일에는 유 씨가 머물렀던 별장에서부터 시신이 발견된 곳까지 100여 명의 경찰 병력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유류품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유 씨가 평소에 즐겨 먹었던 건강식품 스쿠알렌 빈 병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별장에서도 스쿠알렌이 발견됐고,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도 스쿠알렌 빈 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도주 과정에서도 스쿠알렌을 챙겨 먹고 빈 병을 버렸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쿠알렌 빈 병이 발견된다면 유 씨의 이동한 경로가 파악되고 경찰은 그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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