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유채영 발인, 마지막 함께한 동료들 오열…"밝았던 모습 잊지 않을게"
입력 2014-07-26 15:50 
故 유채영 발인 / 사진=스타투데이


故 유채영 발인, 마지막 함께한 동료들 오열…"밝았던 모습 잊지 않을게"

'故 유채영 발인'

26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 유채영의 발인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발인식에는 남편 김씨가 고인의 영정을 들고 김창렬, 김장훈, 김경식 등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유족들과 지인들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찬송가를 부르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찬송가가 끝나자 유족들과 지인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오열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은 애써 슬픔을 감추려는 듯 굳은 표정을 지은 채 자리를 지켰습니다.

故 유채영 발인 / 사진=스타투데이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2주 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지만, 지난 24일 오전 사망했습니다.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후, 쿨의 1집 앨범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쿨에서 탈퇴한 후에는 그룹 US의 멤버로 합류해 가수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발인에는 동료 연예인 김장훈, 김창렬, 김현주 등이 참석했습니다.

故 유채영 발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故 유채영 발인,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네.." "故 유채영 발인, 아..항상 밝고 유쾌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는데..부디 좋은 곳 가시길" "故 유채영 발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등의 애도를 표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