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입력 2007-03-26 14:12  | 수정 2007-03-26 14:12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1455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전고점 부담과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불안감으로 오름폭이 둔화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9포인트 내린 1446.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SK텔레콤과 하이닉스반도체,현대중공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국민은행,한국전력,신한지주,우리금융,현대자동차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상선과 대한해운등 해운주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아연 등 비철금속값 강세 전망으로 4% 올라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20포인트 내린 640.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다음,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고, 실적 개선 전망으로 지난 주말 상한가를 기록했던 서울반도체는 5%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하나투어,오스템임플란트,CJ인터넷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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