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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역대급 흥행질주 ‘아바타’·‘도둑들’ 넘었다
입력 2014-07-26 09:13 
[MBN스타 최준용 기자]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이하 ‘군도)가 ‘아바타 ‘도둑들 등 역대 흥행작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지난 25일 하루 전국 1295개 스크린에서 46만7510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45만1305명.

이는 1330만 명을 동원해 역대 관객 동원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바타의 개봉 3일차 스코어인 107만6778명은 물론, ‘아바타의 뒤를 이어 1303만 명 관객수로 역대 2위이자 한국영화 역대 최고 기록을 가진 ‘도둑들의 개봉 3일차 누적 스코어 135만6172명을 가뿐히 넘긴 수치.

‘군도는 앞서 개봉 첫날 55만 명의 관객을 모은데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바 있다.

이 영화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흥행 순항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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