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렛미인4' 엄다희, 렛미인 최초 성형없이 메이크오버…진짜 '여신'
입력 2014-07-25 16:50 
'렛미인4' 엄다희/사진=해당 한의원 화보
'렛미인4' 엄다희, 렛미인 최초 성형없이 메이크오버…진짜 '여신'

'엄다희' '렛미인4 '

'렛미인4' 엄다희가 성형수술 없이 31kg 감량만으로 여신으로 변해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 9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편에는 일명 'SNS 여신'으로 SNS에서 팔로워 5천여명을 거느리고 있는 주인공 엄다희 씨가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 나타난 그녀는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그녀는 몸무게 95kg의 초고도 비만이었습니다.

공개된 현실 속 엄다희는 하루종일 휴대폰과 컴퓨터만 보며 가상 세계에 빠져 가족과 대화도 하지 않고,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하루에 수 천장의 셀카를 찍고 보정 작업에 열중하는 등 불안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엄다희는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이 커져만 갔다.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각오하고 나왔다"며 "사실 아직은 무섭다. 하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 받아들이려 한다"고 렛미인 지원 이유를 밝혔습니다.
'렛미인4' 엄다희/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9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엄다희는 기존의 다른 렛미인들과 달리 성형수술 없이 다이어트만으로 극적인 변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송에는 엄다희가 메이크오버 후 친구들 앞에 나타나자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하는 친구들의 모습도 전파를 탔습니다.

엄다희의 친구들은 "소름 돋는다" "너 누구냐"며 엄다희의 모습에 경악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이제 포토샵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엄다희 변신을 축하해줬습니다.

한편 엄다희는 그녀의 다이어트를 도와 준 한의원의 정규직으로 채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다희' '렛미인4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