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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노인인력개발원, 은퇴자 사회참여 지원사업 발대식
입력 2014-07-25 16:34  | 수정 2014-07-26 16:38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민·관 협력으로 은퇴자들의 사회참여 지원에 마중물 붓는다.
이들 기관은 지난 24일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에서 '2014 은퇴자 사회참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20일 은퇴자들의 사회참여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은퇴자의 사회참여활동 시작에 맞춰 참여자의 자존감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위원회와 개발원은 올해 부산·인천·광주 3개 지역에서 총 200명의 은퇴자를 노후설계 사례관리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오수상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학력 전문직 은퇴자의 지식과 경력을 사회에 공헌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양성된 노후설계 사례관리자의 규모는 작지만 이들을 안내자로 해 수많은 준비되지 않는 은퇴자들에게 노후준비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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