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음달부터 고급아파트 전기요금 할증
입력 2007-03-26 11:32  | 수정 2007-03-26 11:32
공동 전기사용량이 많은 고급아파트나 주상복합 아파트에 최고 400%의 할증료를 부과해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하는 전기요금 할증제가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종합계약 아파트의 공동 전기사용분에 대한 전기요금 할증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대부분의 고급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요금에 대해 공동 사용량이 세대당 월 200㎾h를 초과할 경우 사용량에 따라 100∼400%의 할증요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공동사용량 기준이 종전보다 상향 조정되고 상가 사용분은 별도로 계량되는 등 보완방안도 함께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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