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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K리그 올스타와 축구클리닉 실시
입력 2014-07-25 14:51  | 수정 2014-07-26 15:08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25일 오전 K리그 올스타 20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Seeing is Believing축구클리닉'을 열었다.
Seeing is Believing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4 K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이날 오전 개최된 'K리그 올스타와 함께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SiB 축구클리닉'에는 2014 K리그 올스타 가운데 팀 K리그 소속의 황선홍 감독을 비롯해 김승규, 이근호, 차두리, 김신욱 등 선수 20명 전원이 총 출동해 SC은행 고객및 임직원 자녀 100명의 일일 축구 코치로 참여했다.
이날 클리닉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4개조로 나뉘어 2014 K리그 올스타 선수들로부터 개인별로 수준에 맞는 코칭을 받았다.

몸풀기 운동에서부터 패스, 드리블, 슛 클리닉 등에 이르는 일대일 코칭과 함께 게임 형태의 간이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K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어린이들은 저시력자용 안경과 안대 등을 착용하고 시각 장애 체험을 하면서 Seeing is Believing 기금 모금을 위한 골킥 이벤트에 참가했다.
이날 적립된 골킥 이벤트 모금액은 SC은행이 전 세계의 예방 가능한 시각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위해 펼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아제이 칸왈 SC은행장은 "오늘의 행사가 시각장애인에게는 희망을,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고객과 함께하는 'Here for good'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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