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액면변경 4사…전년比 대폭 감소

올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는 4사로 전년 상반기 14사 대비 71.4% 줄었다.
이중 3사(75%)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1사(25%)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은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2사(50%),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개사 였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증권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46.36%), 500원(41.19%), 1000원(7.95%)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91.44%), 5000원(2.66%), 1000원(2.57%) 순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