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활동 중단’ 설리, 스크린 데뷔작 ‘해적’ 홍보도 접나
입력 2014-07-25 13:3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가 돌연 활동 중단 의사를 전한 가운데, 첫 스크린 데뷔작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홍보 활동에 참여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설리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에프엑스는 4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 상황에서 오는 8월 6일 개봉예정인 설리의 스크린 데뷔작 ‘해적 VIP 시사회, 지방무대인사 등 행사에 참여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해적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설리 활동 중단 의사에 대해 들은 바 없다. 29일 VIP 시사회 일정이 있는데 설리의 참석 여부는 확인 중이다. 또 지방무대인사 일정도 있지만 처음부터 참석 의사 여부를 전해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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