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우중 사촌, 투자유치 미끼 금품 챙겨
입력 2007-03-26 10:22  | 수정 2007-03-26 10:22
검찰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사촌임을 내세워 자금을 유치해 준다고 속여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전모씨에게 접근해 파주 K랜드의 사우나 인수대금 5백억원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건설업체 H사를 인수할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96억원의 위조 인수자금 사용 승낙서과 통장 사본을 건네받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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