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호평 세례 ‘어땠길래?’
입력 2014-07-24 18:09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실감나는 투렛증후군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역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투렛증후군이란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박수광)은 정신과의사 성동일(조동민)과 함께 사는 홈메이트로 등장해 그의 방문을 열었고, 기러기 아빠 성동일이 오랜만에 만난 아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이에 놀란 이광수는 갑자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욕을 내뱉었다. 이를 본 이광수는 깜짝 놀란 아내에게 투렛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앞서 이광수는 제작발표회에서 어렸을 때 투렛증후군을 앓은 적이 있다. 투렛증후군이 실제로 있는 것이다 보니 조심스럽다. 장난처럼 표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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