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맹활약, 맨유 LA갤럭시 7-0 완승… '에레라'는 누구?
'에레라' '맨유 LA갤럭시 완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활약한 안데르 에레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안데르 에레라는 중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고 후반에는 공격을 담당했습니다.
에레라는 자신의 뛰어난 패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팀의 7 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애슐리 영에게 찔러 준 두 차례 진전패스는 압권이었다는 평입니다.
에레라는 2008년 사라고사 B팀에 입단해 2011년 아틀레틱 빌바오로 팀으로 이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에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발탁돼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지난 6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4년 계약에 서명했습니다.
앞서 맨유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리스 '로즈 보울'에서 열린 LA갤럭시와의 친선경기에서 루니와 영의 골에 힘입어 7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맨유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맨유는 전반 13분 웰백의 골과 전반 42분과 추가시간에 터진 루니의 연속골로 3-0으로 달아났습니다. 루니는 발렌시아의 크로스 덕분에 PK골과 세 번째 추가골을 집어넣었습니다.
이어 맨유는 후반에 4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후반 17분과 후반 39분 '신예' 리스 제임스의 골과 후반 43분과 추가시간 골을 넣은 영의 득점까지 더해 7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에레라' '맨유 LA갤럭시 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