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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데뷔전` 맨유, LA 갤럭시와 친선경기서 7-0 대승
입력 2014-07-24 14:49  | 수정 2014-07-25 15:08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즈 보울에서 열린 LA갤럭시(미국 1부클럽)와의 친선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와 대니 웰백을 비롯해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대런 플레처, 루크쇼, 안토니오 발렌시아, 필 존스, 조니 에반스, 크리스 스몰링, 데 헤아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13분 만에 경기장 중앙 지역 약 30m 지점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타의 패스를 받은 웰백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기세를 이어 전반 41분 안토니아 발렌시아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선수의 파울을 얻어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루니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1분 뒤인 42분 루니가 추가골을 넣으며 3-0으로 LA 갤럭시를 압도했다.
후반 17분 맨유 제임스는 애슐리 영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은 뒤 후반 39분에도 리바운드 슈팅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43분과 45분 애슐리 영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7-0으로 완승했다.
맨유 LA갤럭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 LA갤럭시, 7-0이라니" "맨유 LA갤럭시, 맨유가 잘하네" "맨유 LA갤럭시, 다 두 골씩 넣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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