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병언 놓친 검찰, 유병언 시신 사진보니…'부패가 너무 심해'
입력 2014-07-24 14:47 
'유병언 사진' '유병언 안경' '유병언 치아기록' '유병언 사인' / 사진=MBN


유병언 놓친 검찰, 유병언 시신 사진보니…'부패가 너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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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된 데 이어, 경찰이 유병언의 안경도 뒤늦게 발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께 "송치재 가든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안경이 유병언의 안경으로 확인된다면 도주 경로 파악에 주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병언의 시신 사진도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병언의 시신 사진이 지난 23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널리 유포된 사실을 확인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사진이 수사기록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병언 사진의 최초 유출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포된 유병언의 사진은 유 씨의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찍힌 것으로 수풀 속에 누워있는 부패한 시신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신의 부패 정도와 시신의 키가 큰 점, 시신이 있던 곳에 풀이 자라지 않고 꺾여 있던 점 등을 들어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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