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강진 피해 늘어...110여 명 사상
입력 2007-03-25 17:02  | 수정 2007-03-25 17:02
일본 이시카와현 북쪽 해저에서 오늘 오전에 리히터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는 등 1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지진국은 한때 해안지방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지만 발생 1시간 30여 분만에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카와현과 토야마현의 철도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이시카와현과 도쿄를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도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은 희생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진 피해 상황 조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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