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밤에 남산서 외제차 몰며 '광란의 질주' 벌인 무리 검거
입력 2014-07-24 14:05 
늦은 밤 도로에서 고급 외제차와 오토바이를 타며 폭주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일 자정쯤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왕복 6km 구간을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며 소음을 내고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난폭 운전한 혐의로 20살 강 모 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 등은 외제 차 동호회 회원들로 곡선 구간에서 폭주하는 이른바 '와인딩' 경주를 촬영하고 이를 인터넷에 공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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