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의 여성슈즈 브랜드 '비제바노'에서 200만~300만원대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 24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비제바노 고가제품은 4월 한달 50켤레 판매에 그쳤지만 5월 70켤레, 6월 80켤레를 거쳐 이달에는 벌써 100켤레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바노는 최근 외피와 내피, 솔 등 여성구두 소재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꾸뛰르' 행사를 열어 고급제화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금강제화 측은 "6~7월은 가죽 신발 비수기임에도 판매량이 늘어났다"며 "특히 중국 관광객들의 구매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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